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발생한 모래 폭풍이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까지 강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래 폭풍의 영향으로 수도 아테네 등 그리스 남부 전역에선 하늘과 도시 전체가 주황색으로 물드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하라 모래 폭풍은 산화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스 당국은 모래 폭풍이 호흡기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하라 모래 폭풍은 매년 봄이면 지중해를 건너 유럽 남부로 유입되지만, 올해의 경우 2018년 이후 가장 심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모래 폭풍은 현지 시각으로 24일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250845469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